본 교육 과정을 다니면서 , 나는 배움에서의 학생의 권리에 무지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그저 그냥 인터넷 동영상 강의처럼.. 멍 하니 듣고 따라서 치고 하는 방식을 상상하며 본 교육 과정을 시작한 나로써는 올해 들어서 비교적 신선한 충격이었지 싶다. 

처음에 오셨단 강사님이 그러했다. 6개월 이내에 코딩에 관련된 모든 기반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당장에 그냥 NCS 동영상에서 처럼 공인 인증서 설치 하는 방법이나 배우고 있었고 위와 관련된 사건을 학원 측에서 알았을때,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가 됐으며 이때, 그냥 생각 없이 다니려 했던 나는 배움에 있어서의 학생의 권리에 대해서 굉장히 무지 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그렇지만 나 역시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다. 필요에 의해서 억지로라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안할 정도로. 또한 금방 무언가를 질려하는 편이기도 해서 오랫동안 무언가에 몰두 하지도 못하는 편이다. 위에 언급했던 '학생의 권리' 를 깨달아 버린것도 있지만, 그랬던 내가 무려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JAVA 를 기반으로 또 다른 여러가지 코딩 언어를 푹 빠져서 배웠다. 한달에 막 하루 이틀 정도 아프다는 핑계로 빠지거나 했을지도 모를 나였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학생의 권리에 대하여 특별히 많은 신경 써주어서 푹 빠져서 배울 환경을 제공해준 학원 측에 큰 감사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용센터에 역시 큰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